이것 저것 점검도 받고
사운드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몇몇 부품을 교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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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릿지와 새들을 플라스틱에서 본(bone)으로 교체하기 위해 잠시 옷을 벗기고
직접 손으로 슥슥 갈아 피치까지 맞추는 이헌국 선생님의 솜씨에 잠시 탄복.
내 손에 맞게 되었나 테스트 후 다시 갈아내시고 여러번을 반복해주신다.
약간 방망이 깎는 노인이 생각나기도 @.@
어쿠스틱이 아닌 일렉 시뮬이라 얼마나 소리가 달라질까 궁금하기도 했는데
잠시 테스트에도 통글통글 확 달라진 사운드가 매우 만족스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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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 녀석이 오늘의 메인 이었는데 프렛이 닳아서 이틀동안 입원해야 한다.
위의 이헌국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커스텀 기타인데 통이 작은 기타임에도 소리가 크고
한 음 한 음 또랑또랑 맑은 소리가 아름다운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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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씩 틀어진 악기들이 다시 정비되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
요즘 내 정신도 얘네랑 비슷했던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든다.
뭐든 손에서 놓지 말고 자주 관리해줘야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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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 선생님의 작업실은 모든 것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.
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흩어진 작은 나무조각들이나 톱밥같은 가루들이 전혀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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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잘썼네! ㅎㅎ
나야 나 ㅋ
음..이놈이 그놈이군..
ㅇㅇ 이놈이죠 햄볶아요 ㅎㅎㅎ